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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2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2기 선발과정(합격!!)

광인사(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2기 선발과정은 아래와 같다.

 

1. 지원서 작성 

지원서 작성은 가벼운 마음으로 작성하였는데 항목은 다음과같다.

  • 이메일
  • 나이
  • 권역 : 광주권역과 광주외 권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 광주권역 증명서: 초본 or 광주권대학 증명서
  • 취업준비자 여부 : 관련 서류 필요
  • 이름
  • 생년월일
  • 소속 : 회사 또는 학교 또는 없음
  • 직무 또는 전공 : 나는 무인보안엔지니어및 ICT융합학부 // 이렇게 제출을 하였다. 하지만 전공지식은 없는게 웃픈현실..ㅎㅎ
  • 전화번호
  • 자기소개서 : 지원서 평가를 하여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고해서 열심히 적었다!
  • 향후 목표
  • 관련 분야 경험(타 기관 교육이수 경력 및 자격사항) : 기능경기대회 지방대회 수상경력 및 학부재학중 파이썬 기초과정 수료
  • 이력서 : 제공된 폼에 따라서 입력하였다!

2. 1차 합격자 발표

지원서에 작성한 이메일로 합격메일이 온다!

3. 온라인 PRE과정 등록

달릴 준비가 되었냐며 무시무시한 경고와 함께 PRE과정이 시작된다.

구글 클래스룸에서는 파이썬 기초 및 인공지능개론 강의를, 코드라이언에서는 파이썬기초 강의가 올라와있다.

공통되게 파이썬 기초과정을 진행하지만 코드라이언에 올라온 강의가 훨씬 유익했다.

코드라이언 이두희 대표님이 찍으신 온라인 강의가 올라와있고 온라인강의 자체에 파이썬 터미널이 적용되어있어 별도의 프로그램설치없이 간편하게 실습을 해볼수있기 때문이다. 

코드라이언 강의를 수료하고 구글 클래스룸 강의를 진행하였는데 클래스룸의 파이썬 기초과정을 쉽게 이해할수있었다.

그리고 인공지능개론강의는 총 17강까지 업로드가 되어있는데 초반부는 그럭저럭 이해를 했으나 후반부에서 미분,적분 그리고 인공지능관련 어려운개념들..? 이 쏟아져 나와서 사실 많이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구글클래스룸은 1개 강의당 몇개의 퀴즈가 딸려있는데 강의를 열심히 돌려보면 쉽게 풀수있었다.

하지만 이 퀴즈또한 평가에 들어가는 만큼 틀리지않게 꼼꼼히 풀기를 바란다( 나는 2개 틀렸다..ㅠ)

사실 pre과정은 마감 몇일 사이에 벼락치기를 하였는데 요일별 진도는 따로 평가를 하지않은듯 하다!

pre 과정에는 4가지 과제가 준비되어있고 해당 과제가 가장 큰 평가요소일것이다!

1,2,3번째 과제는 파이썬 기초 문법및 간단한 알고리즘 문제가 주어지는데 코드라이언을 성실히 수행하고 구글링을 조금만 할 수있다면 전부 풀만한 수준이었다.( 해당 과제를 너무 쉽게 수행해서 자만심?이 들었지만 코딩테스트에서 탈탈털렸따...)

4번째 과제는 코드내에서 텍스트를 입력하는 마크다운 문법을 활요해서 ai활용해서 만들고싶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적어서 제출하는 과제이다. 마크다운 문법 사용이 중요한 평가요소로 보이지는 않고 ai활용 아이디어를 얼마나 잘 적어 제출하는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뭐.. 적당히 적어서 제출하였다.) 

 

이렇게 모든 강의를 듣고 과제를 제출하였다. pre주를 성실히 수강하면 학교에 입학한 뒤 분명히 도움이 될것이다.

 

4. 2차 평가대상자 발표

험난한 pre과정을 거쳐 2차 합격을 하였다!

5. 코딩테스트 + 인정석검사

5/29일 코딩테스트와 인적성검사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선발테스트(코딩테스트)는 총 36문제이다.

  • 인공지능 개론 및 기초 파이썬( 객관식 11문제, 주관식 21문제 )
  • 파이썬 알고리즘 4문제

객관식, 주관식 문제는 모두 pre과정에서 배운 내용들이 출제가 되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개론 문제는 몇개 틀린게 분명하다..)

(★★★★★) 파이썬 알고리즘 문제는 정말이지 pre과정 과제 수준이 아니었다. 4문제 출제되었지만 1번 밖에 풀지 못했고 2,3,4번은 쳐다만 보며 광탈하는 수밖에 없었다..( 프로그래머스 연습문제 레벨 1수준만큼 준비를 했지만 2~3정도는 준비해야 만점을 맞을듯하다! 나중에 우리반 강사님이 몇문제 풀었는지 물어보셨으나 대부분이 1번 밖에 풀지못했다..전공자는 되어야 2,3번을 노려볼듯!)

인적성검사는 성격테스트이다.

인적성 검사라고해서 NCS그런걸 준비해야하나 싶었지만 역시나 성격테스트에 가까웠다. 

객관식 200문항인데 그냥 술술 풀고 넘겨버렸다.

 

6. 최종합격자 발표

대망의 합격..!

코딩테스트를 완전히 망쳐버렸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큰실망을 하고 있을 무렵 기다리던 최종 발표메일이 왔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최종합격은 했다. 

나 같은 사람이 많았나보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길었던 선발과정에 지치고 있었는데 합격을 하니 보람이 생겼다!

 

6~7개월의 짧은 과정이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걸 배우는 만큼

많은걸 얻어가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